2년여 수사끝에 서울경찰청 통보...족쇄 풀어져 정치 행보 주목

[서울=뉴스프리존]전성남 기자= 박덕흠 국민의힘 (충북 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 국희의원은 6일 서울경찰청으로부터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에 대해 ‘무혐의“통보를 받았다.

박덕흠 국민의힘 (충북 보은,옥천, 영동, 괴산)(사진-국회)
박덕흠 국민의힘 (충북 보은,옥천, 영동, 괴산)국회의원(사진-국회)

2년여 수사끝에 박덕흠 의원을 옭아맸던 족쇄가 풀어져 향후 정치 행보가 주목 받을 전망이다.

특히 지난 지방자치단체 선거 시 충북도지사 출마 후보로 거론 되는 등 정치적 관심을 받았으나, 국회의원 소속 상임위원회 직무 이해상충에 따른 ‘직권남용권리방해행사’ 고소로 탈당과 복당 그리고 더 나아가 정치 생명까지 위협 받는 등의 갖가지 고초를 겪어야 했다.

박 의원에 대한 경찰 수사는 지난 2020년 9월경 국회의원 소속 상임위원회 직무와 관련한 행위 일탈을 문제 삼아 고소에 따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적용에 따른 것이다.

당시 박덕흠 의원에 적용 된 혐의로는 지난 1) 2015년 국정감사 등에서 언급이후 박덕흠 의원 관계 회사 신기술 수주 증가 2) 서울시로부터 신기술 사용료 수익 3)국회의원 당선 후 국토위 배정 후 간사 선임이후 관계 회사 수주 증가 4) 입찰 비리 삼진 아웃 무력화 시도 5) 김용균법 무력화 시도 6) 전문건설협회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수령 7) 국가철도공단 2013년 발주 공사 불공정 발주이다.

박덕흠 의원실은 이에 대해 “사필귀정”이라고 짧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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