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난독증학생지원위원회’ 11명 위촉...

난독증지원위원회 위촉식 모습.(사진=충남교육청)
난독증지원위원회 위촉식 모습.(사진=충남교육청)

[충남=뉴스프리존]이해든기자=충남교육청은 7일 난독증 학생 맞춤형 지원 정책을 위해 ‘난독증학생지원위원회’를 위촉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위촉된 위원은 총 11명으로, 교육청 업무 소관 부서 간부 공무원(당연직 위원) 4명과 ▲난독증 학생 지원에 관한 학계 전문가 ▲난독증·경계선 지능 이끎학교 학교관리자와 교사 ▲특수학교 교원, 학부모 등 난독증 연구와 지원 역량이 풍부한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올해 6월 1일부터 2년이다.

난독증학생지원위원회는 ‘충청남도교육청 난독증 학생 지원에 관한 조례(충청남도 조례 제4787호)’에 따라 도내 모든 학생들이 학습부진 및 학업 부적응에서 벗어나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에 관한 사항을 자문‧심의한다.

구체적으로 ▲난독증 학생 지원 계획 심의, 자문 ▲난독증 학생 지원 사업(심리, 정서적 상담) 개선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방안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공교육의 틀 안에서 모든 학생들이 맞춤형 교육으로 행복한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충남의 기초학력 정책을 통한 유형별 진단과 맞춤형 지원으로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고 배움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청은 교실, 학교, 지역사회와 연계한 3단계 기초학력 안전망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결손 회복과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기초학력 지원 정책을 ‘충남학력 디딤돌 시행 계획’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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