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축구선수!! 교육취약학생 꿈을 응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과 (재)하나금융축구단 허정무 이사장(왼쪽)이 장래에 축구선수를 희망하는 교육취약학생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7일 '하나드림스쿨-취약계층 학생 물품지원' 전달식을 가졌다.(사진=대전시교육청)
설동호 대전시교육감과 (재)하나금융축구단 허정무 이사장(왼쪽)이 장래에 축구선수를 희망하는 교육취약학생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7일 '하나드림스쿨-취약계층 학생 물품지원'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시교육청)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이 대전하나시티즌과 장래에 축구선수를 희망하는 교육취약학생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7일 '하나드림스쿨-취약계층 학생 물품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하나드림스쿨-취약계층 학생 물품 지원'은 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 누적승률에 따라 축구용품(1인 10만원 상당)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축구를 좋아하고 프로선수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꿈을 응원한다.

특히, 올해는 홈경기 승리 시 지원하는 학생 수를 11명으로 작년보다 기준을 확대해 '하나드림스쿨-축구선수와의 만남' 신청학교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이번 상반기 홈경기 5승에 대한 1차 지원은 초·중학교 41교의 학생 55명에게 이번 달에 지원하며, 2차 지원은 10월 경 홈경기 누적승률에 따라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대전시교육청은 (재)하나금융축구단과 2021년 업무협약을 체결해 '하나드림스쿨-축구선수와의 만남'을 운영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프로선수가 학교에 방문해 축구를 통해 스포츠 정신을 배양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도모하는 교육활동으로, 지난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초·중학교 11교에서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다.

허정무 이사장은 “선수들의 땀과 노력으로 이뤄낸 승리의 결과가 학생들을 돕는데 작은 보탬이 되어 기쁘고, 학생들이 마음껏 일상생활에서 축구를 자주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홈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대전하나시티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은 우리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데 큰 도움이 될것이며, 학생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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