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일 민원·정보공개 담당자 74명 대상 사천서 연수
성격 심리 이해, 스트레스 관리 과정등으로 지친 마음 달래

[경남=뉴스프리존]황태수 기자=경남도교육청(박종훈 교육감)은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간 KB손해보험 인재니움 사천연수원에서 본청과 교육지원청 민원·정보공개 담당자 74명을 대상으로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을 재충전하기 위한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경남교육청 본청 및 교육지원청 민원·정보공개 담당자 74명 대상 사천 연수 ⓒ경남교육청

민원담당 공무원들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민원인의 고민을 함께 해결하고, 더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번 연수는 업무에 지친 민원담당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과정은 △후각과 시각을 활용한 천연향 만들기로 마음 치유 △성격 심리 이해와 성격유형별 소통력 향상 △삶의 쉼표로 감성 치유 △공감 소통 정보 공유 등으로 민원 담당자가 직접 참여하고 경험하여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보낸다.

연수에 참여한 김해교육지원청 민원 담당자는 “민원 업무를 보면서 가끔은 속상하고 힘들 때가 있는데 연수에서 배운 민원인 유형별 소통 방법을 달리하면 그 속상함이 많이 줄어들 것 같다”라면서 “민원 업무 추진에 도움도 되고 지친 마음도 치유되는 특별한 연수였다. 이러한 기회를 많이 제공해주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황둘숙 총무과장은 “복잡하고 다양한 민원 응대로 고생하는 민원 담당자들이 그동안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고 이로 인한 스트레스가 상당했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마음의 활력을 얻고 맡은바 소임을 더욱더 잘해주길 기대한다”라며 “쉼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연수 기회를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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