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SM상선은 미주서안 북부 서비스(PNS, Pacific Northwest Service) 기항지에 캐나다 프린스루퍼트항을 추가하고 캐나다 및 미주 내륙향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SM상선은 아시아-북미서안 노선에 2M과의 공동운항을 종료하고 단독 운항 서비스로 전환한 바 있다. 사측은 캐나다 프린스루퍼트 항 추가로 미국 및 캐나다 내륙향 물량 추가 확보에 기여하고 항만 혼잡도가 낮아 정시 유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미주서안 북부 서비스는 지난 6월 중국 엔티안항을 출발하는 'SM 엔티안'호로 시작됐다. 매주 '중국 얀티안 – 상해 – 닝보 – 부산 – 프린스루퍼트 – 밴쿠버 – 시애틀 – 포틀랜드 – 부산 – 광양 –얀티안' 순으로 기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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