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배우 윤정섭이 영화 ‘핸썸’에 첫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

윤정섭 ⓒ가족엔터테인먼트 제공
윤정섭 ⓒ가족엔터테인먼트 제공

'핸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형사 노미남(신현준 분)이 어느 날 교통사고로 뇌에 충격을 받은 나머지 자신이 아이돌급 꽃미남이 되었다는 착각에 빠진 자뻑 코미디 영화로 극 중 윤정섭은 노미남과 함께 잠입 수사를 펼치는 형사 ‘신재혁’ 역을 맡았다.

윤정섭은 신현준과 유쾌한 케미는 물론 베테랑 연기자 답게 ‘신형사’를 싱크로율 100%로 소화해 내며 연기파 배우로서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윤정섭은 “신현준 선배님, 박솔미 선배님과 함께 하게 되어서 정말 영광”이라며 “촬영 기간 동안 너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동욱 감독님께서 촬영 내내 해주신 좋은 이야기들과 자신감 있게 연기를 즐겨도 되는 배우라고 응원해 주셔서 이번 경험 덕분에 앞으로 더 자유롭게 연기, 장면을 즐길 수 있게 될 거 같다”며 “코로나로 모두가 많이 힘든 시기에 했던 촬영이라 더욱 의미 있고 영원히 기억될 거 같다”고 덧붙였다.

윤정섭은 연극 ‘억척 어멈과 그 자식들’,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햄릿’, ‘리차드 2세’등 이외 다수의 연극 무대에서 빛을 낸 베테랑 배우로 영화 ‘귀수’, ‘너와 나의 계절’, ‘유령’에서 특유의 중저음 보이스를 통해 존재감을 들어냈다.

한편, 윤정섭이 첫 주연을 맡은 영화 ‘핸썸’은 오는 7월 13일 개봉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