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10일, 휴일을 맞은 서울은 올여름 들어 가장 더웠으며 서울의 최고 기온이 35.1도, 상주 36도 가까이 올랐다. 당분간 장마비 소식과 함께 일요일, 오후 9시를 발효로 제주를 제외한 내륙의 폭염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또한, 일요일밤 늦은 10시 이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장맛비가 확대하겠으나 11일도 전국이 찜통 더위가 이어지면서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는 가운데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비는 점차 중부 지방부터 시작으로 경북 북부 지역에는 늦은 오후(오후 3∼6시)까지, 전라권, 경북권 남부, 경남권과 제주도에서는 저녁(오후 6∼9시)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내리는 비는 수도권은 월요일 오후에 점차 그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밤까지도 비가 이어지겠다.

내리는 비의 양은 내륙 대부분 지역에 10~60mm의 비가 오겠고 많은 곳은 80mm 이상의 비가 오기도 하겠으며 강원 영동 지역과 전남 남해안, 제주도에서는 12일 오전까지도 비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로 서울 25도 청주와 대전 25도, 울산 24도가 예상되겠다.

낮 최고기온은 25∼30도로 서울 30도, 강릉 28도, 창원 29도로 오늘보다는 4~5도가량 내려가겠다고 예보됐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특히, 호우 피해 없도록 주의해야하며 당분간 강원 산지에는 낮은 구름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대부분 해상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해상을 중심한 조업 활동하기에는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0.5∼1.5m로 예측된다.

이렇게 내리는 비는 12일(화요일)에는 장맛비가 잠시 소강상태에 들겠고 13일(수요일) 중부를 시작으로 15일(금요일)에는 전국에 또 장맛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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