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현대그린푸드는 크라우드 펀딩 기업 '와디즈'와 22일까지 '모두의 맛집 2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은 와디즈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에서 진행된다.

모두의 맛집은 인기 식당 메뉴의 레스토랑 간편식(RMR) 출시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양사는 지난해 처음 진행한 모두의 맛집 프로젝트에서 10곳의 식당을 선정, 12개의 RMR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이번 2탄도 1탐과 같이 10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이들에게는 RMR 제품개발, 유통, 마케팅 및 상품화 전 과정을 지원한다. 제품은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2회 출시할 예정이며 공식 온라인몰인 '그리팅몰'과 현대백화점 온라인몰 '현대식품관 투홈', 와디즈 펀딩에서 선보인다.

프로그램 지원자들에게는 최종 선발 여부와 관계 없이 식품 위생 컨설팅 교육을 제공한다. 현대그린푸드 식품위생연구소가 가공식품 위생법규에 관한 온라인 교육을 지원하고 필요에 따라 현장 방문 위생 점검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모두의 맛집은 RMR 개발 계획은 있지만 상품화 정보와 경험이 부족한 지역 맛집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지원한 맛집 중 희망하는 곳을 대상으로 백화점 F&B 입점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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