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배우 홍서희가 ‘환혼’에 첫 등장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환혼’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으로 극 중 홍서희는 세죽원 허염 선생의 손녀 허윤옥 역을 맡았다.
지난 10일 방영 된 8화에서 환혼인을 쫓아 길을 따라가는 장욱(이재욱 분)을 본 윤옥의 몸종 순이(정지안 분)가 아가씨의 외모에 이끌려 따라오는 것이라는 말을 하여 오해를 하고, 객잔으로까지 뒤따라 들어 온 장욱의 무례한 행동에 몸종 순이가 장욱을 몰아세웠다
황당한 상황에 놓인 장욱, 오해를 한 윤옥의 정중한 거절 의사에 장욱은 ‘외모도 아니고 쫓아온 것도 아닌데‘ 라고 하며 이내 부끄러움과 민망함을 억누르는 윤옥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서희는 첫 사극 연기에도 단아하고 품위 있는 허윤옥 캐릭터를 태도와 분위기로 잘 그려내고 섬세한 연기와 신선한 마스크로 주말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대세 신인으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홍서희가 향후 ‘환혼’에서 어떤 활약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성종현 기자
sung0951@newsfreezo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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