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읍면동 방문, 시민과 소통행정 등 행복도시 만들기 실천

박경귀 아산시장(가운데) 현장소통(사진=아산시).
박경귀 아산시장(가운데) 현장소통(사진=아산시).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충남 아산시는 박경귀 아산시장이 기관·단체 방문을 소화하면서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시정가치인 ‘소통과 협치’을 함께 실천하자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12일 아산시에 따르면 박경귀 아산시장은 지난 5일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를 시작해서 8일 아산우체국을 마지막으로 23개 기관·단체를 방문해 참여자치로 구현하는 행복도시 아산 실현을 위한 소통과 협치를 강조하고 시정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을 청취하는 등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아산시지회를 방문한 박 시장은 “민선8기 시정은 어르신을 위한 효도 시정에 최우선 중점을 두고 보살핌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보훈회관 방문 자리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과 가족을 위한 보훈 시정과 지원에도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관심을 두고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온양문화원, 아산경찰서, 아산소방서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문화공간 인프라 확충에 대한 의견 청취와 화재, 교통사고, 범죄, 감염병 등 안전사고 예방에 서로 협력해서 안전하고 건강하며 살기 좋은 아산을 만드는데 함께 협력하자며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6일에는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과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을 방문 범죄 없는 아산을 만드는데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으며, 경찰대학교 방문에서는 대학과 시민이 함께 공유하고 활동하는 협력방안 마련과 관내 6개 대학과 기업체가 포함한 거버넌스 운영 구성을 추진하자는 제안을 했고, 경찰인재개발원에서는 인재개발원 내 시설 시민개방에 대한 감사와 경찰병원이 유치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7일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 방문 시에는 상습 가뭄 지역에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으로 농업인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데 머리를 맞대자‘고 했다.

또한 지역 내 유원대학교, 선문대학교, 순천향대학교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도서관 시민개방, 치매마을조성, 국립경찰병원 유치 노력 제안과 시와 협력을 통한 대학과 상생 방안에 대하여 박 시장은 적극 협력할 의사전달과 함께 각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자원을 시민들을 위해 공유해줄 것을 건의했다.

8일 아산교육지원청 방문시에는 AI교육 특화도시 및 지방교육행정협의회 공동협력 운영 건의에 대하여 적극 협력하겠다고 한 박 시장은 급변하는 사회에 유연하게 대처할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양성이 중요하며 특히 인문학 소양을 갖춘 인문학 교육지원 확대에 교육청에서도 적극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는 관내 모든 기관단체와 시민이 함께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했을 때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며 “상호 발전을 위해 수시로 소통하고 협력해 미래로 나아가는 행복도시를 만드는 데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12일 배방읍 ▲13일 온양3동·온양6동·송악면 ▲15일 둔포면 ▲18일 염치읍·음봉면 ▲20일 영인면·인주면 ▲21일 신창면·온양4동 ▲22일 도고면·선장면 ▲25일 탕정면·온양5동 ▲26일 온양1동·온양2동 순으로 개최되는 읍면동 열린 간담회 행보도 이어간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