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김성우 기자=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11일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과 제주농협 임직원 150여명이 제주 서귀포시 농가 시설 개선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주민회관에 가전제품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성희 회장과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이 농가 창호 교체와 벽면 도색 봉사활동에 함께 했다.
농협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2005년부터 총 878가구의 노후 주택수리, 보일러 및 급수배관 교체, 전기배선·전등교체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은 "농업인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농업인과 국민 모두의 기대에 부응하는 100년 농협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성우 기자
windf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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