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전=성향 기자]대전광역시가 봄철 산불예방 및 산불진화에 대한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 구축을 위해 ‘2018 봄철 산불방지 협의회’를 개최했다.

▲ 사진=대전시

6일 오후 시청에서 열린 이번 협의회는 29개 유관기관 및 단체, 산불 관련부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숲속의 적, 산불’영상물 시청과 봄철 산불방지대책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협의회를 통해 산불조심 홍보물 설치와 캠페인 전개 등 적극적인 산불예방활동을 펼쳐줄 것과 산불발생 시 군헬기, 진화인력 및 장비지원 등 유관기관·단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시는 산불의 주원인으로 반복되고 있는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을 근절하기 위해 소각산불 예방 홍보물 4,000부를 제작해  교육청, 농업기술센터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더불어 산림연접지역 논·밭두렁 태우기 등은 마을공동 소각 일정에 따라 담당공무원 입회하에 2월 말까지 완료하고, 산불위험시기인 3월부터는 개별 소각자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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