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13일 발간한 투자잡지 '투자와 연금' 7호를 통해 타깃 인컴 펀드(Target Income Fund, TIF)를 소개했다.

이번 호는 커버스토리는 '저성장 시대 새로운 투자 대안, 타깃 인컴 펀드'로 TIF 특징, TDF(타깃 데이트 펀드, 은퇴날짜에 맞춰 펀드매니저가 주식과 채권비중을 조정해 운용하는 펀드)와의 차이점, 투자효과, 운용방식 등에 대해 다뤘다.

잡지에 따르면 TIF 특징은 크게 세가지다. 첫째는 현금흐름이 있는 자산에 투자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현금흐름을 인컴(Income)이라고 부른다. 대표적인 투자대상으로는 채권, 배당주, 부동산 등이다.

두번째 특징은 실물자산에도 투자한다는 점이다. 실물자산인 리츠, 부동산펀드, 인프라펀드는 주기적으로 임대료 수입이 발생하는데, 이는 TIF 현금흐름에 안정성을 더해 준다.

마지막 특징은 전세계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하는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라는 점이다. TIF는 주식·채권·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할 뿐만 아니라 국가간 자산배분도 동시에 시행하고 있어 특정자산·지역에만 투자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피할 수 있다.

사측에 따르면 TIF는 낮은 변동성으로 장기투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어 일시금 투자와 연금수령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미래에셋평생소득TIF' 10년 장기투자 시 91% 확률로 연 3%가 넘는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었다. 은퇴해서 IRP나 연금저축계좌에 쌓여있는 돈을 연금으로 인출하려는 사람도 TIF를 활용할 수 있다.

투자와연금센터에 따르면 TIF는 은행 예금보다 사망 시점 이전에 노후자금이 소진될 확률인 '은퇴파산율'을 낮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은퇴파산 시기를 늦출 수 있다. 또 노후자금에 따라서는 인출이 종료된 후에도 은행 예금 운용보다 많은 자산이 남아 상속이 가능하다.

이번 호에는 커버스토리 외에도 은퇴 후 소비패턴 변화에 따른 노후생활비 분석, 물가상승기에 활용할 수 있는 ETF 종류와 특징, 사회초년생이 연금저축펀드 혜택을 제대로 누리는 비법 등 다양한 투자 및 연금 관련 정보들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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