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아워홈(대표 구지은)은 구내식당 전용 모바일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사측은 최근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MZ세대(1980~2004년 출생자) 직원들이 늘어나 비대면 주문 및 결제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해 전용 앱 '밀케어'(Meal Care) 기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스마트오더(모바일을 통한 간편 예약 및 주문 서비스) ▲메뉴 평가 및 상담 기능을 추가했다.

아워홈 구내식당 방문자들이 '밀케어'에서 메뉴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아워홈)
아워홈 구내식당 방문자들이 '밀케어'에서 메뉴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아워홈)

스마트오더는 구내식당과 내부 입점 카페테리아에서 이용할 수 있다. 샐러드를 비롯한 간편식, HMR(간편가정식) 등 구내식당 내 테이크아웃 코너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미리 예약할 수 있고 카페 음료 주문 결제도 가능하다.

메뉴 평가 및 상담 기능은 당일과 주간 식단 구성 및 이용시간을 확인하고 메뉴에 대한 맛 평가와 리뷰를 남길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도 추가됐다. 식단 조회부터 테이크아웃 제품 예약 주문 및 결제까지 지원한다.

아워홈 관계자는 "최근 모바일 소비 트렌드에 맞춰 구내식당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고객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구내식당 전용 앱 기능을 강화했다. 앞으로도 아워홈만의 구내식당 운영 노하우에 다양한 신기술을 접목시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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