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8월 11일 ‘2022 전국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및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자료=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2022 전국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및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자료=세종시)

[세종=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2022 전국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및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세종시가 추진하는 전국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및 컨퍼런스인 핵테온 세종(2022 HackTheon Sejong)은 ‘해커(Hacker)’와 ‘판테온(Pantheon)’, ‘세종(Sejong)’을 합친 말로 ‘사이버보안 인재들이 세종에 모이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최초 대학생 대상 사이버보안 경진대회로 사이버보안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청년 인재 육성과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오는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에서 개최되는 이 행사는 세종시가 주최하고 고려대학교(세종캠퍼스)와 세종대학교가 주관하며 국가정보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보안기술연구소,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원, 한국정보보호학회 등이 후원한다.

행사 1일차는 전국 대학생의 사이버 보안 기량을 겨루는 사이버보안 경진대회와 정보보호 및 정보통신기술(ICT)을 볼 수 있는 신기술 전시회와 청년인재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2일차는 사이버보안 및 블록체인,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등을 주제로 학술대회(콘퍼런스)와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번 대회의 시상식에서는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 특별상 2팀 등 총 9팀을 선정해 상금 및 부상(2,000만원 상당)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회에 참가를 원하는 전국 대학생(팀)이나 신기술 전시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9일까지 ‘전국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및 콘퍼런스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 행사의 참여기관과 관련해 고려대 세종캠퍼스 교수는 “국정원(세종지부)은 부상 및 경품 지원, 과기정통부와 인터넷진흥원은 특성화대학 사업 지원, 국보연은 경진대회 운영 및 상장 지원, 기타 후원기관은 기관장상 지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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