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C, 함께 예배드리며 새에덴교회 사역의 중요성 강조

[뉴스프리존]송상원 기자=미국 전직연방의원협회(the Association of Former Members of Congress, 이하 FMC)는 17일 경기도 용인시 새에덴교회를 방문해 한미 우호 증진을 위해 힘쓴 소강석 목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바버라 콤스톡 FMC 차기 회장은 패를 수여하며 “미국 전 의회 의원들과 대표단을 대신해 여러분의 따뜻한 환영과 환대에 감사드린다. 우리는 이번 주 한국에서 무역, 경제 성장 및 안정, 그리고 한반도와 지역 및 세계의 안보와 같은 당면한 문제에 대해 어떻게 접근할지에 관해서 많은 시간을 논의했다”면서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의 핵심적인 사명, 즉 우리 동맹국에 대한 평화와 사랑을 증진하는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상기하게 된 것은 바로 새에덴교회 성도들과 함께 하는 바로 이 자리에서다. 평화와 이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전 참전 용사들을 한국으로 초청한 지난 20년 동안의 노력을 포함한 여러분의 모든 사역은 우리 모두가 그 사명에 지속적으로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바버라 FMC 차기 회장은 “한국 전쟁에서 함께한 희생을 통해 구축되고, 공통의 목표를 통해 재확인된 미국과 한국 사이의 깊고도 지속적인 우정을 오늘 이 자리에서 매우 실감나게 느낄 수 있었고 이는 우리의 평화와 안정을 이루어가는데 필수적이다. 신앙과 결합된 이 우정은 우리의 삶 속에서 그 사명을 이루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며 “800명의 전 미국 의회 의원들을 대표해 나와 동료들이 이 감사패를 소강석 목사에게 수여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이 감사패가 소강석 목사와 새에덴교회 성도들이 하는 사역의 중요성을 날마다 상기시켜주는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새에덴교회도 미국의 전직연방의원들이 은퇴 후에도 멈추지 않는 영향력으로 양국의 우호 관계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것을 치하하며 바버라 FMC 차기 회장과 김창준 전 미연방하원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소강석 목사 “코로나 팬데믹 뚫고 새 영토 확장해가자”
엔데믹 딛고 일어서 거룩한 플랫폼 만들어야 할 필요성 역설

한편 이날 예배에서 소강석 목사는 ‘팬데믹을 뚫고 새 영토로’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한국교회의 실추된 이미지와 파괴된 브랜드를 회복하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 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소 목사는 “요즘 시대에는 이미지와 브랜드가 중요하다. 우리 교회는 16년째 한국전 전쟁 용사들을 초청해왔고 언론에 보도돼 좋은 영향을 끼쳤으며 한미 가교 역할을 해왔다. 또한 코로나 거리 제한이 풀렸을 때 지역 주민들을 초청해 미스트롯 콘서트를 가지며 다가갔다”면서 “교회가 은혜를 세상으로 방출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가지며 브랜드를 높여야 한다. 또한 새로운 영토를 확장하는데도 힘써야 한다. 주의 영역을 확장하는 것이 선교”라고 했다.

이어 소 목사는 “새로운 영토를 확장하기 위해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전도하는 것에 힘써야 한다. 이를 위해 우리 교회는 예배의 존엄성을 고수하면서 선교적 전략을 수행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처치를 운영했다”고 밝히며 “새에덴교회만의 영토가 아니라 한국교회의 영토를 넓히기 위해서는 연합운동에 힘써야 한다. 함께 엔데믹을 딛고 일어서 거룩한 플랫폼을 만들어가자. 또한 미국과 신앙적, 영적 동맹을 강화하면서 새로운 영토를 향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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