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현황으로 17일, 21시기준 2만명 후반대로 나타났다.

중앙대책본부(중대본)는 코로나19 관련 0시를 기준 방역당국과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각 지방자치단체및 전국 17개 시도에서 감염 환자만 2만5천79명 확진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한 낮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만0037명(최근 1주간 일 평균  35,427명)이며, 수도권에서 2만1천623명(54.0%), 비수도권에서  1만8천414명(46.0%)이 발생하였다. 

또한, 전날 같은 시간대 (3만8천928명)보다 1만3천849명 적다. 이는 일요일인 이날 진단검사 건수가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중대본의 발표에 따르면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중 지역을 보면 수도권에서만 (59.8%)으로 경기 8천186명, 서울 4천897명, 인천 1천925명,로 총 1만5천8명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수도권은 수도권보다 낮게 나온 가운데 전체 (1만5천8명)으로 경남 1천164명, 경북 1천70명, 대구 951명, 제주 815명, 충남 789명, 대전 758명, 충북 717명, 부산 688명, 전북 683명, 강원 678명, 울산 609명, 광주 575명, 전남 546명, 세종 28명등으로 총 1만71명이다.

이날 21시기준, 2만명대 숫자로 나오면서 참고로 자정에 마감하는 만큼 새로히 시작하는 18일에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는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모습은 지난 1일부터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9천522명→1만712명→1만48명→6천249명→1만8천136명→1만9천362명→1만8천504명→1만9천308명→2만273명→2만397명으로 최근 1주일 기준 [ 1만2천681명→3만7천347명→4만255명→3만9천186명→3만8천882명→4만1천310명→4만342명으로, 일 평균 3만5천714명이다. 이러한 코로나19 재유행 국면에 대응해 18일부터 4차 예방접종 대상이 기존 60세 이상과 면역저하자에서 50대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등으로까지 확대된다. 18일부터 잔여백신을 통한 당일접종과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사전예약한 접종은 8월부터 시행한다.

한편, 이날 오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 명을 넘으며 14일째 더블링을 지속했다. 정부는 재유행 피해를 줄이기 위해 4차 접종을 확대했는데, 내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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