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나눔재단 '도너스캠프 요리대회' 결승전 개최

[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은 지난 16일 'CJ도너스캠프 공부방 아동들과 CJ임직원이 함께하는 요리대회'(이하 CJ도너스캠프 요리대회) 결승전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CJ도너스캠프 요리대회는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CJ임직원이 한 팀을 이뤄 CJ제일제당 제품으로 요리를 만드는 행사다. 'CJ임직원 나눔봉사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 아이디어에서 기획된 행사로 서울, 인천, 청주, 부산 지역아동센터의 초등학교 3~6학년 아동 160명과 CJ임직원 봉사자 120여 명이 참여했다.

결승전은 6월 말부터 진행된 지역 예선을 통과한 8팀이 경연을 펼쳤다. 약 두 시간 동안 조별 아이디어 회의, 재료 선택, 요리 대결, 요리 소개 미션을 수행하며 한 팀 당 2가지 요리를 완성했다. 심사위원들이 맛과 디자인에 가장 높은 점수를 준 2팀은 열정상과 창의상을 받았다.

결승전 심사위원은 셰프 레이먼킴, 비비고·고메 브랜드 마케팅 총괄을 진행한 CJ제일제당 최자은 본부장, CJ사회공헌추진단 민희경 단장이 참여했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이번 CJ도너스캠프 요리대회가 서울·인천·청주·부산 지역아동센터와 CJ임직원들의 큰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돼 참여 아동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 것 같아 뿌듯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지원해 아이들이 창의력, 협동심을 함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문화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