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섭씨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 대테러와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를 대비한 화학사고 대응훈련이 19일 함안군 화학물질 취급 공장에서 진행됐다.

폭염 속의 대테러 및 화학사고 대응훈련 경남소방본부
폭염 속의 대테러 및 화학사고 대응훈련 ⓒ경남소방본부

경남소방본부는 이날 가상 상황을 가정해 ▲ 드론활용 현장정보 파악 ▲ 경계구역 설정 ▲ 제미니(휴대형 화학물질 식별기기)를 활용한 화학물질 정밀분석 ▲ 간이제독소 및 인체제독소 설치 ▲ 인명구조 및 구조대상자 제독 ▲ 구조대상자 제독 후 음압 들것 이송 ▲ 현장 대원 및 장비 소독 및 철수 등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박길상 119특수구조단장은 “화학물질 누출사고는 정확한 유해화학물질 정보파악과 신속한 대응이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매뉴얼 체계를 다시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해 도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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