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치료 상담프로그램 참여자들이 15일 가톨릭푸름터에서 기분을 나아지게 하는 사진을 인화해 액자 꾸미기 작업을 하고 있다. /ⓒ수성구청
사진치료 상담프로그램 참여자들이 15일 가톨릭푸름터에서 기분을 나아지게 하는 사진을 인화해 액자 꾸미기 작업을 하고 있다. /ⓒ수성구청

[대구=뉴스프리존] 이진영 기자=대구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5일 업무협력기관인 가톨릭푸름터에서 미혼 부모를 대상으로 ‘나-만남 포토테라피’라는 주제로 사진치료 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상담은 사진이라는 매체를 통해 자신의 욕구를 탐색하고 표현해봄으로써 자기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기대나 욕구 충족이 어려울 때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보고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는 사진을 골라 인화하여 액자를 만드는 등의 다양한 활동을 했다. 아울러 자신의 긍정적인 면을 구체화해 부모로서의 장점을 발휘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상담에 참여한 한 부모는 “사진으로 마음을 들여다보는 활동을 해본 것은 처음인데 나에 대해 몰랐던 부분을 발견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나의 욕구를 알고 상황에 맞게 조절할 수 있어 아이를 대할 때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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