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댐 주변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

[전북=뉴스프리존]김태현 기자= K-water 용담댐지사(지사장 김세진)에서 용담댐주변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2022 용담댐 한마음 동행축제’가 2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진=2022 용담댐 한마음 동행축제
사진=2022 용담댐 한마음 동행축제

4일간, 18일부터 시작된 축제의 마지막 날인 22일(금)에는 용담댐 우안광장에서 지역 문화예술공연과 대중음악 공연, 농·특산물 장터 및 용담댐 사진전, 댐주변지역5개군 친선 족구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의 대규모 화합행사가 개최되어 눈길을 끌었다.

1부 공연은(14:00~17:00) 지역 문화예술 대중음악 공연으로 진안한빛음악회, 마술쇼, 풍선·버블쇼 등 지역문화예술인의 공연으로 진행되었고, 2부(17:00~19:00)에는 트롯걸그룹 오로라, 박혜경, V.O.S, 여행스케치 등 국내 유명 대중음악 가수들의 화려한 공연으로 무대를 뜨겁게 달구었다.

무대공연장 뒤편에 설치된 농·특산물 장터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홍삼액, 목이버섯, 인삼 등 다양한 품목의 상품을 직거래할수 있는 장터가 마련되었으며, 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 주최로 용담댐 관련 자연, 역사, 생태 등을 주제로 한 공모전 시상작과 수몰 사진전 등 용담댐과 관련된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어 많은분들이 감상하고 즐기는 축제가 되었다.

또한, 용담면체육회(대표 김철영) 주최로 댐주변지역 5개군 대상 친선족구대회가 용담면체련공원에서 개최되어 댐주변지역간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족구대회가 되었으며, 영예의 우승에는 완주군 동상면팀이 차지하여 우승기와 시상금을 수령하였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K-water 김세진 용담댐지사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댐주변지역 주민분들과의 소통을 위한 각종 행사가 중단되어 안타까웠는데, 그래도 올해는 용담댐 한마음 동행축제를 개최하게되어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축제를 통해서 댐지역 주민들이 용담댐 물로 한식구처럼 하나가 되는 행복한 동행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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