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김성우 기자=하나카드(대표이사 권길주)는 국제교육개발NGO 사단법인 온해피와 카드 사용 시 일정액이 기부되는 '온해피 하나카드'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온해피는 2011년 설립된 국내 자생단체로 2017년 UN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별 협의 지위를 획득한 국제 NGO(Non-Governmental Organization, 비정부기구)다. 국내외 빈곤 지역 난민, 고아, 빈민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 및 보건의료 지원, 아동결연, 해외봉사단 파견 사업을 하고 있다.
온해피 하나카드는 사용 금액 일정액을 하나카드에서 기금출연하는 상품이다. 주요 혜택은 ▲국내 가맹점에서 결제 시 0.5% 하나머니 적립 ▲G마켓, 옥션, 11번가, 인터파크, 쿠팡, 위메프, 티몬, GS홈쇼핑,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CJ오쇼핑, NS홈쇼핑, 홈앤쇼핑 결제 시 월 단위 합산이 일정 금액 이상일 때 하나머니 적립 ▲통신요금, 대중교통(버스,지하철), 택시, 전기요금, 도시가스요금 월 합산이 일정 금액 이상일 경우 하나머니 적립 서비스가 제공된다.
하나카드는 온해피 하나카드 출시 기념으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11월 말까지 1Q Pay와 하나카드 홈페이지에서 하나머니로 온해피 후원기부에 참여하면 기부금의 1:1 비율로 하나카드가 추가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하나카드 제휴사업부 담당자는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을 위해 우리나라 대표NGO 온해피와 국내외 소외 아동들의 교육지원사업에 기여하고자 해당 제휴카드를 출시했다. 앞으로도 NGO를 포함한 사회적 기업들과의 다양한 협업상품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