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작 '소나타' 등 명작 역대 최다, 예매 매진 작품 다수, 예매 서둘러야

[충북 =뉴스프리존] 박종철 기획취재본부장=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상영되는 음악영화는 39개국 139편에 이른다. 역대 최다 상영작이 영화제 기간 7일간 무대에 올려질 예정이다.

25일부터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티켓 오픈을 시작한 지 하루만인 26일 10시 기준 13편의 영화가 매진될 정도로 이번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폭발적이다.

제18회 제천음악영화제 포스터(사진=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공)

예매율이 높아 상영시간표 미리 확인하고 예매하지 않으면 현장에서 예약 취소되는 티겟을 구매해야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다만 8월 16일 의림지무대에서 열리는 폐막식은 당일 현장 티켓 발권 후 선착순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개막식은 8월 11일(목) 의림지무대에서 열리며 개막식 티켓은 10,000원이다. 그 외 메가박스 제천과 CGV 제천에서 상영되는 일반상영 티켓은 한 편당 7,000원이다.

개막작은 폴란드 시나리오 작가 바르토즈 블라쉬케의 감독의 데뷔작 '소나타'로 음악을 통해 청각 장애를 극복한 14세 소년 그제고즈 플론카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다.

개막작 소나타의 한장면(사진=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공)

폐막작은 ‘경쟁부문: 국제경쟁’ 섹션에서 최종 선정된 작품 1편이 특별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제 기간인 8월 12일(금)부터 15일(월)까지 운영하는 현장매표소에서는 온라인 예매가 매진됐어도, 상영 당일 선착순으로 한정 수량을 판매하고 있어 현장 구매 길도 열려있긴 하다. 하지만 인기 상영작의 경우, 온라인 예매 매진 시 현장 판매분 역시 조기 매진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온라인 예매가 필수다. 제천 시민,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현장매표소에서 일반상영 티켓을 2,000원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올해는 축제의 정체성을 한층 더 강화해 대표 음악프로그램인 ‘원 썸머 나잇’을 비롯해 새롭게 선보이는 ‘필름콘서트’, 저스틴 허위츠의 ‘스페셜콘서트’ 등이 추가돼 즐길거리가 더욱 풍성해 졌다. 

참고로 07.26 10시 30분 기준 ​이미 예매가 매진 된 작품은 다음과 같다. 

(코드, 작품명, 상영일시, 상영장소 순)

126, 오랜만이다, 8월 12일(금),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213, 한국경쟁4, 8월 13일(토),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216, 다이나믹스7, 8월 13일(토), CGV 제천 1관

217, 겟 가터 1971, 8월 13일(토), CGV 제천 3관

223, 지굴리 밴드의 벌거벗은 진실, 8월 13일(토), CGV 제천 1관

234, 한국경쟁1, 8월 13일(토), CGV 제천 1관

303, 포저, 8월 14일(일), CGV 제천 2관

307, 캘린더 걸즈, 8월 14일(일), CGV 제천 1관

316, 엘비라 마디간, 8월 14일(일), CGV 제천 1관

319, 나의 여신, 8월 14일(일), CGV 제천 2관

324, 소나타, 8월 14일(일), CGV 제천 1관

403, 소나타, 8월 15일(월), CGV 제천 1관

409, 후아유, 8월 15일(월),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예매 등 자세한 내용은 예매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관객서비스팀(070-4177-8121, ticket@jimff.org)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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