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말금, 네마프 2년 연속 홍보대사 위촉...“대안영상예술 작품 널리 알리고 싶어”

[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배우 강말금이 제22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네마프)의 2년 연속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강말금은 “영화와 드라마 활동을 하면서 주류나 상업영화의 틀을 벗어난 창의적, 실험적 대안영화에도 두루 관심이 많았다”며 “작년 네마프를 찾아 관객들과 함께 다양한 대안영화 작품을 접했는데, 아티스트들의 신선하면서 창의적인 영상기법들을 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올해는 더욱 다양한 대안영상예술 작품을 많은 관객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에서 주연을 맡은 강말금은 백상예술대상, 부일영화상, 청룡영화상 등에서 신인여우상을 거머쥐었으며, 최근 종영한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과 ‘군검사 도베르만’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바 있다.

한편, 제22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은 오는 8월 18일~26일까지 메가박스 홍대, 서울아트시네마, 서교예술실험센터 등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