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종(휘발유, 경유, 등유, 가스)의 면세유류, 리터당 최소 100원에서 최대 200원까지 지원

[경기=뉴스프리존] 이윤경 기자=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국제유가 상승으로 어려운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긴급 지원 포스터 (사진=가평군청)

이는 경기도지사의 ‘비상경제대응 민생안정 종합계획’ 5대 긴급대책의 하나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자는 가평군 내 지역농협에서 면세유류 카드를 발급받은 농업인, 농업법인 등이다.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면세유류 카드를 발급받은 지역농협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전입-전출 농업인은 전입농협에 반드시 변동사항을 신고해야 한다. 

지원자는 다음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4개월간 구입한 휘발유, 경유, 등유, 가스 등 4종의 면세유류에 대해 리터당 최소 100원에서 최대 200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신청기간을 놓쳐 지원받지 못하는 농업인이 없도록 반드시 신청하시기 바라며, 면세유 긴급 지원으로 유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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