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윤석열 대통령 집무실앞 2기 집행부 10여명 1차 집회
오는 28일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촉구 대시민 서명운동 전개 예고

[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26일 오후2시 서울시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집회를 시작한  평택시민지역경제살리기비상대책위원회 2기 집행부.  

평택시지역경제살리기비상대책위원회 2기 집행부는 26일 윤석열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지난 7월 초 한.미.일 초급장교 20~30여명이  평택시 팽성 주한미군기지 내에서 진행했다"며 "군사 대국화를 하려는 일본 자위대가 군복과 군화를 착용하고,우리나라 땅을 밟고 훈련에 참가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입장을 내며 재발방지와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이들은 오는 28일 2차 집회를 통해 대 시민 서명운동을 예고했다.
평택시지역경제살리기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종호) 2기 집행부는 26일 윤석열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지난 7월 초 한.미.일 초급장교 20~30여명이  평택시 팽성 주한미군기지 내에서 진행했다"며 "군사 대국화를 하려는 일본 자위대가 군복과 군화를 착용하고,우리나라 땅을 밟고 훈련에 참가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입장을 내며 재발방지와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이들은 오는 28일 2차 집회를 통해 대 시민 서명운동을 예고했다.

2기 집행부는  지난 7월 초 한·미·일 초급장교 20~30여명이  평택시 팽성 주한미군기지 내에서 진행한 것과 관련 “군사 대국화를 하려는 일본 자위대가 군복과 군화를 착용하고,우리나라 땅을 밟고 훈련에 참가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입장을 냈다.

2기 집행부 이종호 위원장은 이같은 이유에 대해 “일제 강점기 때 한민족에게 입힌 상처와 피해가 온전하게 치유된 것도 없고, 진정한 사과를 한 적이 없는 일본이 피맺힌 이 땅에 군화발로 다니는 것 자체가 용인될 수 없는 것”이라고 에둘러 비판했다.

그러면서 “군사포럼 주최국이 주한미군이라 할지라도 평택시민들과 국민의 정서를 감안한다면 재발방지와 진상규명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특히 한·미·일 림팩훈련에서 “일본군이 한국군의 지휘를 받기 싫다며 이유없는 탈퇴를 한 것만 봐도 비난의 대상이 될 소지가 너무나 많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1차 집회를 마친 평택시민지역경제살리기비상대책위원회 2기는 오는 28일  2차 집회에서  평택시민들의 서명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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