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활용 친근한 소통으로 지역호감도 제고 호평

[전북=뉴스프리존]김태현 기자= 진안군이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관하는 2022 소셜아이어워드에서 공공유튜브 부문 대상을 받았다.

사진=소셜아이어워드 수상
사진=소셜아이어워드 수상

소셜아이어워드는 인터넷 전문가 4000여 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실제 운영 사례를 꼼꼼하게 살펴보고, 소셜미디어 플랫폼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한다.

평가위원들은 캐릭터를 활용한 영상콘텐츠로 구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는 진안군을 높이 평가했다. 딱딱하고 지루하다고 인식되는 지자체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친근하게 팬들에게 다가서고 있는 점을 대상 선정 이유로 꼽았다.

지난해 군은 공식 유튜브 채널의 주인공으로 진안홍삼 캐릭터 빠망을 전격 발탁하고, V로그 영상을 제작해 매월 공개하고 있다. 빠망은 진안 곳곳을 누비며 팬·주민과 만나 소통하며 팬덤을 쌓고 있다.

올해부터는 캐릭터 탈인형을 한층 더 귀엽게 리뉴얼해 시즌2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치유와 힐링여행을 테마로 채널을 전면 개편하고, 구독자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군은 빠망 V로그 영상 이외에 진안의 가장 예쁜 순간을 담은 #감성영상, 짧지만 임팩트 있는 #숏폼영상, 온라인으로 함께하는 #축제영상 등을 공유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춘성 군수는 "전 세계적으로 뉴미디어를 통한 소통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유튜브는 물론 다양한 소셜미디어를 통해 진안군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팬·주민과 더욱 친근하고 깊이 있게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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