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13일 가오근린공원·용수골어린이공원 내 물놀이장 무료 운영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 동구가 ‘도심 속 워터파크’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28일 구에 따르면 가오근린공원(동구청로 56), 용수골 어린이공원(대학로 40)에서 다음 달 1일부터 8월 13일까지 영유아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12시, 오후 1~3시, 3시 30분~5시 30분 등 2시간씩 3회 운영하고, 이용 인원은 회차당 어린이 입수기준 100여 명으로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가오근린공원 물놀이장 모습.(사진=동구)
가오근린공원 물놀이장 모습.(사진=동구)

동구는 안전한 물놀이장 개장을 위해 전문교육을 수료한 안전요원 8명을 상시 배치할 계획이며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입장 전 발열체크, 방수 마스크와 진단키트 구비, 철저한 수질관리 시스템을 가동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박희조 청장은 “안전에는 베테랑이 있을 수 없기에 연령대별로 물놀이 시설을 분리 운영하고 안전요원의 공백없는 상시 배치로 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하는 것을 중점 과제로 삼았다”며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수용인원 조정과 회차별 입장객 발열체크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해 폭염 속 어린이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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