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뮤지컬 '웃는 남자'의 히어로 박강현이 ‘시어터플러스’와 함께 진행한 화보를 28일 공개했다.

박강현 ⓒ시어터플러스 제공
박강현 ⓒ시어터플러스 제공

공개된 화보 속 박강현은 다채로운 매력과 분위기로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그 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모습을 통해 밝고 자연스러운 면모를 드러냈다.

현재 뮤지컬 ‘웃는 남자’에 출연중인 박강현은 “유일하게 세 시즌 무대에 오른 작품”이라며 “‘웃는 남자’는 화려하고 모든 넘버가 좋은 작품인데, 이제는 처음부터 함께 만들어갔다는 의미도 생겼다”고 밝혔다.

이어 “뮤지컬 ‘웃는 남자’는 연출, 음악, 무대 등을 끊임없이 보완해서 완성도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며 “초연 때는 제게 주어진 이 큰 역할에 집중 하고 싶어서 한 마리 경주마처럼 앞만 보고 달렸다”고 덧붙였다.

또한 “두 번째는 조금 여유가 생겼고, 드라마적인 깊이를 가져가고 싶은 욕심 에 마음은 힘들었지만, 이번에는 진짜 경험에 의한 여유가 생기면서 주변을 둘러볼 수 있게 되었다”며 “이제 조금, 뮤지컬이라는 장르가 무엇인지 알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웃는 남자'는 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6관왕,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 3관왕, 제6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뮤지컬 부문 최우수, 제14회 골든티켓어워즈 대상 및 뮤지컬 최우수상을 휩쓸며 4개의 뮤지컬 시상식 작품상을 모두 섭렵한 최초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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