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오산문화스포츠센터는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시설 안내 로봇(문스봇) 2대를 도입하고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문스봇은 어린이, 노인, 시각·청각장애인 등 이용 취약 계층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안내 서비스를 겨냥해 ㈜SK쉴더스와 합작하여 선보인다. 문화스포츠센터의 시설 안내 역할을 수행하며 각 층 실내시설에 대한 정보를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멀티시각센서를 장착하여 3D로 시설환경을 감지해 근거리의 장애물을 피할 수 있으며 시설모드, 홍보모드 등 여러 가지 역할을 수행하여 다양한 정보제공을 한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시범운영을 토대로 다양한 시각의 적합성을 고려해 23년에 본격적으로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순 기자
inews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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