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김정순 기자= 뉴스프리존 미디어 뉴스센터 김경훈입니다.  경기 지역 기초와 광역의회 원구성을 마친 의장단을 찾아가 보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오늘은 첫번 째 순서로 9대 평택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취임한 유승용 의장을 찾아가 이모저모를 들어봤습니다. 김정순 뉴스캐스터가 진행합니다.  

Q.제9대 평택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 되셨잖아요. 소감이 남다를 것 같아요.  

▷8대에 이어 9대 의회에도 시의원으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9대 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신 동료 의원님들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제9대 의회를 여는 시기에 의장으로 선출돼 개인적으로 큰 영광인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제9대 의회에 거는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의장으로서의 직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이번 시의회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항은 무엇이 있습니까?

▷제9대 의회는 100만 특례시를 위한  기반을 튼튼히 가져가 보겠습니다. 평택은 현재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곳입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군기지와 반도체 생산라인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인구는 50만 대도시를 넘어 60만 더 나아가   100만 국내 시로 향하고 있습니다.
빠른 양적 성장도 중요하지만 개발에만 치우친 나머지 사람이 후순위로 밀려서는 안됩니다. 아름다운 건물과 자연경관이 공존하는 도시, 차보다 사람이 우선인 안전한 도로, 깨끗한 강과 안락한 공원이 갖춰진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시민의 행복감을 느낄 수 있을 만큼 기반시설과 환경이 잘 갖춰져 있는지  무엇보다 중요한 시민의 안전은 확보가 제대로 돼 있는지 꼼꼼히 살펴 가보겠습니다.    

Q.지방자치법 개정이후 첫 의회인데요. 민선8기 평택시와 어떻게 협치를 해나갈 계획인가요?   

▷시의원은 기본적으로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한편으로는 시정의 공동책임자로서 시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목표를 함께 공유하기도 합니다.   의회와 집행부의 협치가 중요한 이유입니다. 협치는 소통으로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매월 열고 있는 정기 의원 간담회에 내실을 다지고, 의회와 집행부가 수시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협치는 함께 만들어 나가는 것이지 일방적으로 만들어낼 수는 없습니다.
집행부에서도 각종 현안 사항을 의회와 적극 공유하고 조율하면서 최선의 방안을 함께 찾아 나가기를 당부드립니다.  

Q. 협치에 대해서 기대해 보겠습니다. 어느때 보다도 리더의 역할이 필요할 때라고 생각하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평택에는 현재 고덕국제신도시와 브레인시티,평택호 관광단지와 같은 대규모 개발사업과 현안이 많습니다.    올해는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으로 지방의회   역할과 책임이 커지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중요한 시점에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의장으로서 동료 의원님들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중심을 더 잘 지켜야 하겠습니다.  또한 공간을 보는 시야를 갖고 시정 전반을   살펴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만큼 임기를 마쳤을 때 잘 했다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여야를 떠나서 함께 소통하겠다는 말씀이신거죠?   끝으로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해주시죠.

▷시민 여러분의 성원 속에 제9대 평택시의회가 출범했습니다.  평택이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어서 시민 여러분이  제9대 의회에 거는 기대가 크리라 생각합니다.
저를 비롯한 18명의 의원들은 시민의 대표로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 뜻을 시정에 잘 반영해 평택을 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신뢰와 원칙을 바로 세우고,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9대 시의회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뷰에 협조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김경훈 뉴스캐스터] 지방자치법 개정이후 기초와 광역의회들이 개원한 가운데 원구성을 거의 마쳐가고 있습니다. 모두들 협치를 내세우고 있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한 상황들을 직면하고 마는데요.
그래도 시민과 도민들의 거는 기대에 조금 더 챙겨보려고 저러는가 싶다고 애써 생각해봅니다.
다음시간에는 평택시의회 이관우 부의장과 상임위원장들 그리고 화성시의회 용인시의회 안성시의회 오산시의회 등 의장단을 잇따라 인터뷰해 보겠습니다. 지금까지 뉴스프리존 김경훈, 김정순 뉴스캐스터와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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