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산 모노레일 타고 철원평야 만끽, 올해 30만명 이상 방문 예상

[강원=뉴스프리존] 이율호 기자=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27일 열린 철원역사문화공원 준공을 축하하는 별빛음악회에 2천명 이상이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철원역사문화공원 준공식 (사진=철원군청)

철원군은 철원역사문화공원의 올해 방문객을 30만명 이상으로 예상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철원군은 현재까지 50여만 명이 방문한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과 함께 철원역사문화공원이 생태역사문화체험 관광으로의 대전환을 이끌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철원역사문화공원은 부지면적 7만1,226㎡, 건축물 21동 규모로 총사업비 226억원의 국비사업으로 추진했으며, 2017년 첫 삽을 뜬 이래로 마침내 6년간의 사업의 결실을 보게 됐다. 

공원 내부는 역사·문화 전시시설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체험 프로그램, 소이산 모노레일도 개방된다. 

이현종 군수는 “철원역사문화공원은 주상절리길, 은하수교, 고석정 관광지 등과 함께 철원 관광의 효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콘텐츠 발굴을 통해 지역에 더 머물며, 도움이 되는 관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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