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와 함께하는 즐거운 ‘제2의 고향 강화군’ 나들이

[인천=뉴스프리존] 문찬식 기자 = 그동안 중단됐던 ‘군부대 장병 강화군 문화탐방’ 행사가 3년 만에 재개된다.

▲군부대 장병들이 강화군 문화탐방을 하고 있다. (사진=강화군)
군부대 장병들이 강화군 문화탐방을 하고 있다. (사진=강화군)

29일 강화군 이영민 주무관에 따르면 ‘군 장병 강화 문화탐방’은 군부대 및 자매결연 부대 장병들이 전적지와 문화시설 등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이다. 

2014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자매결연부대인 수도군수지원단 소속의 장병 20여 명을 대상으로 재개했다. 

이날 장병들은 문화관광 해설사와 강화역사박물관, 평화전망대, 전적지 등 주요 관광지를 돌며 강화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화군은 장병들이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제2의 고향으로 제대 후에도 다시 찾고 싶은 강화군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강화군 관계자는 “국가안보와 국민의 안녕을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고 있는 우리 장병들에게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최전방에서 국가 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장병들의 사기를 진작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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