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지은)가 재학생 외국어능력 및 글로벌리더십 향상과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외국어(일본어, 영어) 썸머 캠프'를 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대구과학대에 따르면 지난 25일 시작한 일본어 캠프는 오는 8월5일까지, 8월8일 시작하는 영어 캠프는 8월19일까지 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대학 제주연수원에서 진행된다.

대구과학대에서 지난 25일부터 8월5일까지 제주연수원에서 실시하는 '일본어 썸머 캠프' 참여 학생들이 수업을 하고 있다.(사진=대구과학대학교)
대구과학대에서 지난 25일부터 8월5일까지 제주연수원에서 실시하는 '일본어 썸머 캠프' 참여 학생들이 수업을 하고 있다.(사진=대구과학대학교)

지난 2020년부터 운영한 외국어 집중 캠프는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와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영어뿐만 아니라 올해는 일본어 과정도 추가 개설됐다.

대구과학대가 운영하는 외국어 캠프는 기숙형 집중교육 및 스터디 그룹 학습, 멘토링 코칭으로 교육과정이 구성돼 참여 학생들이 단기간에 학습방법을 터득하고 강도 높은 훈련으로 어학시험 목표 점수를 확보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참여 학생들은 주말 자유 활동 시간동안 제주도 곳곳을 누비는 팀별 미션을 수행하면서 서로 협동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도 향상시킬 수 있다.

대구과학대에서 지난 25일부터 오는 8월5일까지 제주연수원에서 실시하는 '일본어 썸머 캠프' 참여 학생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구과학대학교)
대구과학대에서 지난 25일부터 오는 8월5일까지 제주연수원에서 실시하는 '일본어 썸머 캠프' 참여 학생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구과학대학교)

대구과학대는 캠프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 교육과 개인별 방역용품 배부, 캠프안전 수칙 교육 등에 심혈을 기울였다.

또 캠프기간 동안 숙소와 강의실, 식당 등 공용 공간의 위생적인 환경 유지를 위해 매일 방역작업 및 청소를 실시, 캠프 참가자 및 관리자 전원은 매일 2회 이상 건강 상태 점검, 마스크 필수 착용, 손 위생을 철저히 이행토록 했다.

박지은 총장은 "학생들의 해외 리더십 연수, 해외 직무 실습교육 등 해외 취업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전문 강사진과 우수한 커리큘럼으로 높은 교육의 질과 교육 효과를 극대화해 학생들의 높은 성적 향상도 및 만족도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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