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군자동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Sejong Smile Street(세종문화거리)" 행사가 진행됐다.

세종대학교 캠퍼스타운은 지난 14일 세종대 가온누리1 다목적실에서 배덕효 세종대 총장을 비롯해 군자동장, 캠퍼스타운 단장, 학생마을 디자이너, 군자동 주민대표 등 Sejong Smile Street 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닐 배덕효 총장은 환영사에서 "학생마을 디자이너 사업은 지난 3년간 학생들과 지역주민이 협심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세종대가 지역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행사는 Sejong Smile Street 다큐멘터리 상영, 내빈소개, 환영사, 시상식, 우수 학생마을 디자이너 활동 결과 발표, 벽화 점등식, 어라운드세종 댄스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캠퍼스타운은 지난14일 군자동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캠퍼스타운은 지난14일 군자동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Sejong Smile Street(세종문화거리)" 행사 진행(사진=세종대 제공)

우수 학생마을 디자이너 수상자인 조현승 경영학부 학생의 활동 결과 발표에 이어 총 6명으로 구성된 세종대 실용무용전공 댄스팀의 퍼로몬스도 진행됐다. 행사 마지막에는 주민들이 참여하는 포토존 및 전시체험 행사가 진행되어 큰 호응을 받았다.

김혜영 캠퍼스타운 팀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민과 소통을 통해 지역 환경 개선을 도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역주민과 세종대가 함께 할 수 있는 문화 교류를 통해 특화 이미지가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Sejong Smile Street는 세종대  캠퍼스타운 학생마을 디자이너와 군자동 지역민의 참여형 작은 디자인 사업으로 학생들이 주도해 지역 환경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프로그램으로 탄생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