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4800만원 지원...치매안심마을에서 프로그램 운영
[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목포시치매안심센터가 보건복지부의 ‘2022년 치매안심마을 우수사례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8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사업은 ‘치매친화사회 조성을 위한 치매안심마을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지방자치단체에 예산을 지원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치매환자 및 가족,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치매친화적 커뮤니티 조성을 위해 지역특화 사업을 발굴·확산을 도모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검토한다.
치매안심센터는 이번에 지원되는 예산을 통해 목원동, 유달동 등 치매안심마을 2개소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선정 치매안심마을 우수사례 ‘다시, 청춘 GO!’ 프로그램과 자서전 출판 기념회를 운영한다.
또 인지강화교실 등을 운영하고 전시회와 음악회, 작은 영화제 등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목포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확보된 국비 예산을 통해 ‘치매지원사업 확대’ 추진과 함께 치매환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완동 기자
jwd87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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