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의 아름다운 관광자원 홍보...지역민과 공생하는 특별한 캠핑 축제

[전남=뉴스프리존]강승호 기자= 여수, 순천, 광양, 보성에서 8월부터 11월까지 ‘남도바닷길 캠핑대전을 12회에 걸쳐 진행한다.

남도바닷길 캠핑대전 포스터
남도바닷길 캠핑대전 포스터

4개 시군과 문화관광체육부 테마여행 10선 6권역(여수, 순천, 광양, 보성/남도바닷길 권역) 연계 관광활성화 사업단에 따르면 남도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캠핑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이번 캠핑대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개최 일자와 장소는 △8월 13일 보성군 어울마당 △8월 19일 여수시 낭도캠핑장 △8월 20일 광양시 백운산자연휴양림 △8월 26일 여수시 낭도캠핑장 △8월 27일 보성군 어울마당 △9월 2일 여수시 낭도캠핑장 △9월 3일 광양시 백운산자연휴양림 △9월 17일 보성군 어울마당 △9월 24일 광양시 백운산자연휴양림 △10월 21일 순천시 주암오토캠핑장 △10월 28일 순천시 주암오토캠핑장 △11월 24일 순천시 주암오토캠핑장이다.

참가비는 12만5000원~13만 원이며 참가자에게는 캠핑면과 지역특산품(쌀, 돼지고기, 수산물)을 제공한다.

또 저녁에는 대동놀이, 문화공연, 장기자랑, 별자리해설, 서로 음식을 나눠 먹는 포트락 파티가, 다음날에는 웰니스 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아이들을 위한 AI 모션인식 게임장도 상설 운영핮다.

4개 시군 관계자는 “대형마트에서 음식을 구입해 지역(캠핑장)에 쓰레기만 남기고 가는 캠핑문화를 개선하는 한편, 지역민과 캠핑 관광객이 공생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며 “매회 30여 팀의 참가자들이 함께 즐기고, 나누며 아름다운 남도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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