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오산시는 지난 29일 22년 일반고 얼리버드 프로그램의 1학기 수료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오산시는 지난 29일 22년 일반고 얼리버드 프로그램의 1학기 수료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사진=오산시)
오산시는 지난 29일 22년 일반고 얼리버드 프로그램의 1학기 수료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사진=오산시)

총 238명의 참여 학생 중 185명이 최종 수료했으며, 분야별로 1명씩 선정된, 수업 참여도가 가장 높았던 활동 우수자에게는 각각 오산시장,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육부 총장상이 수여됐다.

22년 1학기 얼리버드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 간 진로탐색 분야와 진로설계 분야로 나뉘어 운영됐다.

진로탐색 분야는 학교별 특화과목 형태이다. 학교별 수요조사를 통해   △매홀고(시각디자인 외 3개) △성호고(경제학 외 1개) △세교고(미술심리상담학 외 1개) △오산고(컴퓨터 프로그래밍) △운암고(경영학 외 2개) △운천고(생명과학 외 2개)에서 개설됐다.

진로설계 분야는 공통과목 형태이다. 특화과목을 개설한 6개 학교에서 대입 준비를 위한 계열별 전공 안내, 나에게 적합한 진로, 대학 선택하기 등 개별 맞춤형 진로 설계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 날 수료식에 참여한 학 학생은 “관심있던 분야를 진로로 선택하는 것에 자신감이 없었는데, 얼리버드를 통해 교수님과 현장의 많은 분들께 여러 조언도 얻고, 진로로 잘 살릴 수 있는 방법도 알게 되어 자신감과 확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에서 성장하는 학생들이 주체적이고 행복하게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함께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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