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하며 육지로 신속 이송

[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목포해경이 해남군 별암리 인근 해상에서 고열증상을 보이는 10대 아이 환자를 육지로 긴급 이송했다.

목포해경이 해상에서 가족과 함께 낚시를 하던중 고열과 오한 증세를 보인 10대 아이를 육지로 긴급 이송했다.
목포해경이 해상에서 가족과 함께 낚시를 하던중 고열과 오한 증세를 보인 10대 아이를 육지로 긴급 이송했다.

목포해경은 지난 1일 오후 8시 16분경 상기 장소에서 가족과 함께 낚시를 하던 10대 A군이 고열 및 오한 증상을 보여 병원 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파출소 연안 구조정을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A군과 보호자를 연안 구조정에 탑승시켜 관내 파출소 계류장에 도착, 대기하고 있던 119구급대에 환자를 인계했다.

해열제를 복용하고 정상체온으로 회복한 A군은 목포 소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육지로부터 떨어진 해상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이송으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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