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김성우 기자=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엔터)와 메타버스 기반 디지털 비즈니스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디지털 기반의 다양한 이벤트를 공동 기획하고 전 세계에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협약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메타버스 '더 샌드박스' 내 큐브엔터 K-village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협업을 진행하게 된다. K-village 내 가상 지점을 개설해 환전·금리 우대 쿠폰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은행이 후원 중인 축구, 골프, 스포츠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디지털경험본부 관계자는 "더 샌드박스와의 업무협약에 이어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웹(WEB) 3.0 시대에 글로벌 메타버스 가상공간에 참여함으로써, MZ세대(1980~1994년 출생자) 손님들에게 편리하고 유익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