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X신한은행 GS25 영대청운로점 개점

[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GS리테일과 신한은행은 7월 31일 경상북도 경산시 소재 GS25영대청운로점을 혁신점포 3호점으로 개점했다고 1일 밝혔다.

GS25영대청운로점은 양사 공동으로 출점 지역을 선정하고 디자인 및 점포 구성 전 과정을 협업해서 만들어졌다. 매장 유동인구의 94%가 20대 대학생인 지리적 특성을 가진 곳이며 MZ세대(1980~1994년 출생자) 특화 디자인이 적용됐다. 주류 차별화 존, 회전식(3way) 간판, 휴식 공간, 디지털데스크, 스카트키오스크 등이다. 디지털데스크는 신한은행 디지털영업부 직원과 화상상담을 통해 대출, 퇴직연금 등 영업점 창구 대부분의 업무처리가 가능하며 스마트키오스크는 예금신규 등의 간단한 창구 업무를 할 수 있다.

개점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신한은행 고객이 아니어도 이벤트 응모가 가능하며 응모 후 화상상담을 체험하면 GS25 모바일 상품권이 무작위 제공된다.

GS리테일 서비스기획팀 이태영 매니저는 "은행이 없는 대학가 상권에 신규 입점하는 점포로 MZ세대에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GS리테일은 신한은행과 협업해 온오프라인 융합 금융 분야 리더로 입지를 굳혀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