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통신망 체계에 맞는 통신환경 구축

[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완도해경이 재난발생 시 국가 재난안전통신망을 차질 없이 운용하기 위해 경비함정 기지국 안정화 작업 등 사전 통신체계 점검을 실시했다.

완도해경이 국가 재난안전통신망 도입에 대비 통신 체계를 점검했다.
완도해경이 국가 재난안전통신망 도입에 대비 통신 체계를 점검했다.

국가 재난안전통신망은 재난 발생 시 보다 신속한 통합 대응이 가능하도록 해양경찰, 소방, 지자체 등 모든 재난 관련 대응 기관을 하나의 무선통신망으로 통합한 전국단위 통신망이다.

국가 재난안전통신망은 행정안전부 주도로 도입되었으며, 오는 11월부터 정식 적용된다.

완도해경은 새롭게 적용되는 재난안전통신망의 차질 없는 운용을 위해 7월 한 달간 경비함정 기지국 안정화 작업과 취약해역 종합안전망 특별점검을 실시했으며, 서버디스크 교체 및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작업을 완료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해당 통신망은 4세대 무선통신기술(PS-LTE)을 기반으로 해양통신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지령 장치와 관리기 등 운용시스템을 지속 점검하고 직원들이 장비 사용법을 익히도록 반복 교육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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