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동국제강은 1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Steel for Green'을 발간했다.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성과 및 중장기 ESG경영 방향성을 담았다.
Steel for Green은 동국제강의 지속가능가치로 ESG경영 3대 지향점인 ▲환경가치 기반 비즈니스 ▲신뢰받는 경영 ▲사회적 책임을 포괄한다. 먼저 환경 분야로는 순환형·저탄소 사회 실현을 목표로 'Eco Factory 구축' 및 '친환경 제품 생산 확대'를 추진한다. 동국제강의 탄소배출량은 국내 철강업 전체에서 2% 수준, 폐기물 재활용율은 98%에 달한다.
사업은 생산·제품·브랜드·서비스 4개 분야 지속가능 전략을 수립했다. 설비 자동화를 통한 스마트팩토리 구축으로 생산 효율을 제고하고 내진철근·대형형강·특수강 후판 등 제품 경쟁력 향상, 럭스틸·디코일 브랜드 가치 제공, 철강판매방식 변화 추진을 목표로 제시했다.
환경·안전보건 영역에서는 환경에너지경영 추진 체계와 안전보건경영 시스템을 소개했다. 사회 영역에서는 동국제강 인재경영과 인권경영, 사회공헌을 다뤘다. 지배구조 영역에서는 투명한 이사회 운영 및 주주권리 강화, 윤리경영, 준법경영, 리스크 관리, 정보보호, 조세 관리를 포함했다.
동국제강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동국제강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국제강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과 함께 홈페이지 개편을 진행, ESG경영 관련 메뉴를 신설했다.
조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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