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보현장 견학을 통해 나라사랑 정신 되새기는 계기 마련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정보화 사회에 따른 미래의 안보 질서 변화에 대응하는 국가 비상대비태세 및 국가안보 역량 강화를 위해 ‘정보화시대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안보현장 견학’을 2일 실시했다.

대전시교육청 및  동·서부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 비상대비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정보화 사회에 따른 미래의 안보 질서 변화에 대응하는 국가 비상대비태세 및 국가안보 역량 강화를 위해 ‘정보화시대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안보현장 견학’을 2일 실시했다.(사진=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 및 동·서부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 비상대비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정보화 사회에 따른 미래의 안보 질서 변화에 대응하는 국가 비상대비태세 및 국가안보 역량 강화를 위해 ‘정보화시대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안보현장 견학’을 2일 실시했다.(사진=대전시교육청)

이번 행사는 대전교육청 및 동·서부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 비상대비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대전보훈공원, 대전지구전승비를 방문해 나라를 위해 싸우다 장렬히 산화한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추모했으며, 보훈전시실을 들러 6. 25전쟁의 내력과 당시 사용되었던 물품들을 관람했다.

또한, 산내 골룡골 유해발굴 현장을 찾아가 한국전쟁의 아픔을 직접 확인하며 평화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산내 골룡골은 지난 1950년 6월 28일부터 7월 17일까지 20여 일간 법적절차 없이 국민보도연맹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가입했던 국민들과 대전형무소 재소자 등 약 7000여 명의 민간인들이 3차례에 걸쳐 희생당했던 장소다.

대전시교육청 및  동·서부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 비상대비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정보화시대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안보현장 견학’ 모습.(사진=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 및 동·서부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 비상대비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정보화시대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안보현장 견학’ 모습.(사진=대전시교육청)

안보현장 견학에 참여한 교육청 한 직원은 “바쁜 일상 속에서 근무하다 보니 우리나라의 안보현실에 대해 깊이 생각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국가안보 의식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 송기선 총무과장은 “한국 전쟁의 아픔을 겪었던 장소 등 안보현장 견학을 통해 직원들이 올바른 국가관 확립과 투철한 안보의식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에게 다양한 안보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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