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지도 일환… “일부 아닌 다수 학생이 혜택 받는 사업 지원”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공노’) 충남대학교지부가 2일 충남대학교 개교 70주년을 맞아 대학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이날 전공노 충남대지부 조합원들은 학생회 임원들과 함께 이진숙 총장을 방문해 학생사업 추진을 위해 발전기금 860만 원을 전달했다.

2일 오후 김태섭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남대학교지부장(사진 오른쪽)이 이진숙 총장을 예방, 개교 70주년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전공노 충남대학교지부)
2일 오후 김태섭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남대학교지부장(사진 오른쪽)이 이진숙 총장을 예방, 개교 70주년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전공노 충남대학교지부)

이 발전기금은 전공노 충남대지부 조합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난달 5일부터 20일까지 16일간 진행됐다. 애초 목표액 700만 원보다 많은 860만 원이 모였다.

김태섭 지부장은 “충남대학교 개교 7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충남대지부는 대다수의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학생지도 일환으로 대학 발전기금을 모았고, 이에 많은 조합원들이 동참해 애초 계획 금액보다 더 많은 금액을 모금했다”며 “조합원들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김 지부장은 “이 발전기금이 학생 대다수 참여 행사 지원, 시험기간 학생 간식지원 등 많은 학생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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