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인더 작업중 오른쪽 다리에 큰 부상 입어

[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목포해경이 신안군 비금도 섬마을에서 배수로 공사작업 중 다리에 큰 부상을 입은 50대 남성을 육지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목포해경이 신안군 비금도에서 배수로 공사중 다리에 부상을 입은 50대 남성을 육지로 긴급 이송하고 있다.
목포해경이 신안군 비금도에서 배수로 공사중 다리에 부상을 입은 50대 남성을 육지로 긴급 이송하고 있다.

목포해경은 지난 2일 오후 3시 45분경 상기 장소에서 배수로 공사를 하던 50대 인부 A씨가 그라인더 작업 중 오른쪽 다리에 큰 부상을 입고 대형병원으로 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목포해경은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A씨를 탑승시켜 이날 오후 4시 53분경 육지와 연결된 신안군 암태도 남강선착장에 도착해 대기하고 있던 119구급대에 환자를 인계했다.

목포해경과 119구급대 도움으로 긴급 이송된 응급환자 A씨는 목포에 있는 대형병원으로 옮겨져 정밀검사를 받고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섬지역과 해상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를 대비해 즉응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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