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삼성전자는 2일(현지시각) 미국 산타클라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플래시 메모리 서밋 2022'(Flash Memory Summit)에서 차세대 메모리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솔루션개발실 최진혁 부사장은 '빅데이터 시대의 메모리 혁신'(Memory Innovations Navigating the Big Data Era)을 주제로 기조 연설을 진행했다.

'플래시 메모리 서밋 2022'에서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솔루션개발실 최진혁 부사장이 '빅데이터 시대의 메모리 혁신(Memory Innovations Navigating the Big Data Era)'을 주제로 기조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플래시 메모리 서밋 2022'에서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솔루션개발실 최진혁 부사장이 '빅데이터 시대의 메모리 혁신(Memory Innovations Navigating the Big Data Era)'을 주제로 기조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대량의 데이터 이동(Movement), 저장(Storage), 처리(Processing), 관리(Management)하기 위한 메모리 기술의 혁신적인 발전이 강조됐으며 ▲서버 시스템의 공간 활용도를 높인 '페타바이트 스토리지'(Petabyte storage) ▲인공지능(AI)/머신러닝(ML)에 최적화된 '메모리 시맨틱 SSD'(Memory-Semantic SSD) ▲스토리지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텔레메트리'(Telemetry) 등 차세대 메모리 솔루션이 소개됐다.

삼성전자가 양산 중인 PCIe 5.0 기반 엔터프라이즈 서버용 SSD 'PM1743'과 24G SAS 기반 SSD 'PM1653', 스마트SSD, CXL D램도 선보였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솔루션개발실 최진혁 부사장은 "폭발적인 데이터 증가는 업계에 큰 도전이 되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업계의 생태계 구축이 중요하다. 삼성전자는 데이터의 이동, 저장, 처리, 관리 각 분야에 맞는 혁신적인 반도체 솔루션을 통해 인공지능, 머신러닝, 고성능 컴퓨팅 등 다양한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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