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택에서 심장 이상 증세로 쓰러져 육지병원으로 이송

[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목포해경이 자택에서 심장 이상 증세를 보이며 의식을 잃고 쓰러진 60대 섬마을 주민을 육지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목포해경이 진도군 하조도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60대 섬주민을 육지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목포해경이 진도군 하조도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60대 섬주민을 육지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3일 목포해경은 이날 낮 12시 37분경 진도군 하조도에서 60대 주민 A씨(여)가 집에서 가슴통증과 심장 이상 증세를 보이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 접수로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의식을 되찾은 A씨를 연안구조정에 옮겨 태운 후 진도군 서망항으로 이동, 이날 오후 1시 23분경 119구급대에 환자를 인계했다.

목포해경에 의해 긴급 이송된 A씨는 목포에 있는 대형병원으로 옮겨져 정밀검사를 받고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올해 경비함정 등을 통해 관내 섬지역과 해상에서 발생한 167명의 응급환자를 육지로 신속하게 이송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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