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공공기관․기업 시너지로 미래 먹거리 식품산업 육성 글해로벌 경쟁력 강화 해야

[전북=뉴스프리존] 이수준 기자=한덕수 국무총리는 3일 오후,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방문하여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식품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사진 = 3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을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가 김관영도지사, 한병도 의원, 김수흥 의원, 정운천의원, 정헌율 익산시장, 김영재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 입주 기업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생생한 애로사항과 식품산업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 = 3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을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가 김관영도지사, 한병도 의원, 김수흥 의원, 정운천의원, 정헌율 익산시장, 김영재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 입주 기업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생생한 애로사항과 식품산업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이날 방문은 2007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이후 식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 중인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을 점검하고 미래 먹거리인 식품산업의 육성 의지를 밝히고자 이루어졌다.

한 총리는 김영재 식품진흥원 이사장으로부터 국가식품클러스터 추진현황에 대해 보고 받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그동안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및 식품진흥원 등 관계기관은 기업유치 전담조직(TF) 운영, 식품산업 기반 조성 등을 통해 식품기업 124개 사를 유치하는 등(분양률 72%) 국가식품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이어 현장간담회에서 한총리는 청년창업자를 비롯한 식품기업 대표들과 직접 소통하고,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식품기업 대표들은 이 자리에서 식품기업 지원을 위한 전문인력 확충, 국가식품클러스터 교통여건 및 정주여건 개선 등을 건의했다.

이어서 한 총리는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지원시설인 식품패키징센터를 찾아 제품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포장쓰레기 및 물류비용 절감을 지원한 사례를 직접 참관했다.

한 총리는 최근 식품산업에 바이오 및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하는 식품기술(푸드테크)이 확산되고 있으며, 코로나 영향 등으로 건강과 환경을 우선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추세라면서, 기업의 연구개발, 인재 양성 등을 적극 지원하고 불필요한 규제를 철폐하여 새로운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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