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관 등 방문..."차세대 글로벌리더 양성"

[경남=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창원시내 16개 학교에서 선발된 창원시 청소년 도시외교 사절단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서울에서 공공외교 체험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모두 27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2022 창원시 청소년 도시외교 사절단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AFoCO(아시아산림협력기구),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국립외교원, 주한호주대사관 등을 방문해 국제 외교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주한 호주대사관을 방문한 창원시 청소년 도시외교 사절단 ⓒ창원시

AFoCO(아시아산림협력기구)에서는 국제기구 연수생들과 미래산림 활용방안을 토론하고, 국립외교원에서는 외교관과 1:1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 주한호주대사관에서는 대사관의 역할 및 한국 과 호주의 전반적인 교류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국회 본회의장을 비롯해 청와대와 서울대학교를 둘러보며 학생들은 미래 비전을 꿈꾸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경석 투자유치단장은 “참가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세계시민으로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과 이에 걸맞은 연사들을 섭외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차세대 글로벌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 창원시와 한국을 알리는 공공외교 대사가 돼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